세계의 운명이 걸린 최종전투 도중 모두가 살고 타스쿠만 죽었는데 사후세계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요우타 만난 타스쿠.. 요우타가 "내 동생이 타스쿠군을 애타게 찾아서 말이야."하고 웃더니 그대로 타스쿠 밀친 순간 헉, 하고 가오랑 잭, 타키하라 품에서 눈 뜬 타스쿠..다시 살아난 타스쿠..
그 뒤 병원에서 여기저기 검사하는 타스쿠.... 그런데 의사도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가오 품에서 숨이 끊어졌다던 타스쿠가 어떻게 다시 살아난건지 모르겠지. 타스쿠는 그 때의 일을 흐릿하고 어렴풋하게 기억하고 있다가 '동생이라고 했지.. 그러고보니 가오쿤을 닮은 것 같기도..?'하고 생각할듯
그러다가 나중에 가오네 집 놀러가서 처음으로 요우타의 사진을 제대로 보자마자 화들짝 놀라는 타스쿠.... 그제서야 흐릿하게 떠올랐던 요우타의 얼굴과 목소리가 확 선명해지겠지. 놀라서 가오한테 "가오쿤, 가오쿤의 형이야?" 물어보는 타스쿠.... 가오는 의아해하며 형이 맞다고 함.
"지금은 천국에 있어." 그 말에 동공지진 오는 타스쿠일듯.. 가오가 다급하게 "왜 그래, 어디 아파? 역시 후유증이 있는거지?"하며 타스쿠 등에 조심히 손 얹는데 타스쿠가 "나 만난 적 있는 것 같아."하고 중얼거림. 그러자 놀랄 것 같던 가오가 웃더니 "알아. 내가 간절하게 부탁했어."라고 하겠지.
타스쿠 목숨 걸고 최종전투를 치르다가 극심한 고통이 느껴지더니 잠시 후 눈 뜨니까 온통 하얀 공간에 홀로 서있는거,, 분명 방금 전까지만 해도 상처투성이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었는데 상처도 없고 고통도 느껴지지 않는 거,,,사후세계니까ㅠ
타스쿠 어리둥절한 얼굴로 서있는데 자신의 뒤에 인기척이 느껴져서 돌아봤더니 가오와 똑닮은 금안의 초록색머리 남자아이가 서있는거,,,,
타스쿠가 "너는..."하고 말을 걸려던 순간
"미안, 타스쿠군. 내 동생이 타스쿠군을 애타게 찾아서 말이야." 하고 타스쿠 등 밀치는 요우타ㅠ ㅠㅠㅠ
요우타가 밀쳤던 타스쿠 등.... 딱 그 밀친 부분에 가오가 손 얹고 괜찮냐고 물어봤던 거였으면 좋겠다
요우타스가오 행복하라고 ㅅㅂ